2021년 성주간 관련 간략한 안내

-의정부교구 공문2021년 70호 공문_2021년 성주간 거행에 관한 공지 요약-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하여 2021년 성주간 거행에 관한 공지를 보내왔습니다.전례서에 수록된 규범과 지침들은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된 것으로, 현재의 예외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온전하게 적용될 수 없기에 경신성사성에서 2020년 3월 25일에 보내온 성주간에 관련한 지침이 유효함을 알려왔습니다.이에 경신성사성의 지침을 큰 따옴표로 표기 적용하여 우리 의정부 교구의 성주간 거행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전례와 관련하여 신자분들께 전달할 간략한 안내로 올립니다.

1.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본당 마당에서 거행하던 성지 축복과 행렬은 하지 않습니다 미사 중에 성지 축복을 합니다.

2. 성유 축성 미사

주교좌 의정부 성당에서 거행하는 성유 축성 미사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신부님들의 참석 인원을 조정할 예정 입니다.

3. 성목요일
발씻김 예식과 미사 끝에 성체 행렬은 생략하고 감실에 성체를 모십니다. 수난 감실을 따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성체 조배에 관련한 사항은 본당 신부님께서 정합니다.

4. 성금요일

보편지향기도에서 병자와 죽은 이들 상실과 비탄에 빠져 아파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지향을 마련하도록 배려합니다. 
십자가 경배 때에는 집전자만 십자가에 입을 맞추도록 제한하고 십자가의 경배는 신자들이 깊은 절로 대신하도록 합니다.

5. 성토요일

파스카 성야는 주교좌 성당과 본당 사목구 성당에서만 거행합니다. 세례 전례에서는 세례 서약 갱신만 유지합니다. 경당에서 이루어지는 파스카 성야미사는 거행될 수 없으며 성야 미사 중에 세례성사를 거행하지 않습니다.

6. 판공성사
전 세계적 질병 확산의 현상황에서 신자들에게 특별대사를 수여하는 교령에서 제시한조건을 이행하며 얻는 특별 대사는 여전히 유효하며 개별 고백을 통한 부활 판공성사는 2021년 부활시기와 연중시기 어느 때라도 유효합니다. 드라이브스루 고백성사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용하는 임시 고백실에서 신자들이 판공성사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