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태환경분과(가톨릭기후행동을 비롯한 가톨릭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 신자 300여 명)는 4월 14일 세종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앞에서 4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후정의파업"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집회는 기후위기를 주도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해 기후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기후정의파업에 함께한 가톨릭 환경단체들은 고통받는 형제자매, 피조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이 신앙인의 역할임을 되새겼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언자적 사명, 즉 세상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역할임을 기억해야 한다."   - Fr. 양기석 스테파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