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민족화해분과 회원 6명이 대전형무소와 골령골을 순례하였습니다.
국가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진실 규명과 사과가 있었지만, 정권 교체 후에도 골령골에는 여전히 추모시설조차 없어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없이 비극은 반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민족화해분과는 앞으로도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며 화해와 평화를 위한 걸음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