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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재의수요일(2026.02.18)

등록일
2026-02-18
조회
326










창세기에서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흙으로 빚으시고 당신의 숨을 불어넣어 생명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흙에서 온 연약한 존재이지만, 동시에 하느님의 숨결로 살아가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재의 수요일에 머리에 얹는 재는 우리의 나약함을 일깨워 주지만, 동시에 하느님의 생명을 받은 존재임을 기억하게 합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선과 기도, 단식을 사람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실천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사순 시기는 회개로 하느님께 돌아서고, 그 결심을 구체적인 실천 행동으로 살아내는 시간입니다.

 

작은 자선과 깊은 기도, 절제의 삶을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며 부활의 기쁨을 준비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 글- 평내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