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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역 자연순례피정(2026.09.11~13)
- 등록일
- 2026-09-21
- 조회
- 453










여성총구역 구역장ㆍ 반장님들이 제주 성 이시돌 자연 순례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류 달현 베드로 주임 신부님과 엡바 수녀님, 본당 여성총구역 소공동체 책임을 맡아 봉사하고 계시는 구역장. 반장님들까지
이렇게 총 41명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성 이시돌 피정센터에서 자연 순례 피정을 했습니다.
지난해에 세운 먼 계획이 올해 들어 점점 구체화 되었고, 드디어 피정을 앞둔 사흘 동안은 미사와 영성체, 저녁 기도를 바치면서
모든 순례 여정의 안전과 친교, 그리고 순례에 필요한 날씨의 은총도 구하며 준비했습니다.
역시 기도의 힘이란!
푸른 초원과 숲이 어우러진 이시돌 목장과 맑고 청명한 하늘과 비다.
그리고 뜨거운 가을볕에 달궈진 몸 사이사이를 시원하게 식혀주던 청량한 바람까지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성 김 대건 신부님의 표착 기념 성지와 대정 성지(정 난주 마리아의 묘)를 순례하며 시작된 피정.
제주의 푸른 바다를 낀 올레길을 함께 걷는 동안,
우리가 사랑으로 고백하는 하느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분이신지를 마음 가득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순례의 마무리는 미사와 묵주기도로, 이튿날 첫 시간은 침묵 속에 성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하루의 피정 시간을 열었지요.
정말 꽉 찬 2박 3일의 순례 피정을 하면서, 기도와 격려,
무엇보다 하느님 안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는 친교의 여정을 보내며 복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쉽게도 사정이 생겨 이번 피정에 함께 하지 못한 구역장 ㆍ반장님들을 순례 내내 미사와 영성체, 묵주기도로 함께 하며 마음으로 기억했습니다.
이번 제주 성 이시돌 자연 순례 피정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본당 구역 소공동체 책임을 맡아 봉사해 온 구역장 ㆍ반장님들의 노고를 먼저 헤아려 주신
주임 신부님의 큰 관심과 배려로 성사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준비부터 피정 마무리까지 책임을 맡아 봉사해 준 여성 총구역장님,
그리고 뜻깊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시고 기도해 주신
본당의 모든 '천사들' 덕분에 출발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안전하게 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황 수연 엡바 수녀님께서 주신 피정 후 소감 말씀입니다.
(사진,글-여성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