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나눔을 시행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김치는 더 늘었습니다만  우리들의 일손들은 두려움없이 김치통을 채워냈습니다. 작년보다 늦어서 추운날씨임에도 밖에선 채소를 씻어내는 교우분들의 노고는 지칠 줄 모르게 웃음꽃으로 깨끗하게 준비되어 갑니다. 안에서는 개인의 바쁜 일정도 접은채 채소 다듬기에 손놀림이 바쁩니다. 깨끗하게 다듬어 씻기여진 채소는 본격적인 김장소 넣기에 들어갑니다.  보고 듣기만 한 큰 행사인 김장나눔이 처음이신 신부님께선 교우분들과 위생무장 하시고 김장소 넣기를 즐겁게 신나게 하십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노란 김치통은 우리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나눔하게 됩니다. 서로서로가 한포기 한포기 속에 담아내는 김치처럼 우리 교우분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나기를 하게 되었음 합니다. 추운날 김장나눔에 도움 주신 교우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성총구역에서 올립니다. (사진,글- 여성총구역)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우리 마음처럼 성당이  점등되었습니다. 멋진 등을 배경으로 사진들 찍으러오세요. 여기는 사진 맛집 평내성당입니다.    (사진 : 시설분과, 글- 평내성당 주임신부님)

평내성당은 2024년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본당 모든 교우를 위해 가족 축복 미사를 드렸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전 신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시며 각 가정을 위해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름이 불릴 때마다 마음 깊이 전달되는 축복의 울림은 가정이 하느님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다시금 깨닫게 하였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더욱 단단해집니다. 우리 공동체가 드린 이 기도가 각 가정에 머물러 사랑과 평화,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가정 축복 기도 + 창조주시고 구원자이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혼인으로 맺어진 가정이 그리스도와 교회의 성사가 되기를 바라셨으니, 하느님의 이름으로 가정을 이룬 이들에게 풍성한 복을 내리시어 하나의 사랑으로 결합된 가족들이 늘 열심히 기도하고 서로 보살피며 도와주고 말과 모범으로 신앙의 전달자가 되게 하소서. 또한 당신께서 나자렛 성가정에서 사셨으니 이 가정에도 언제나 머무르시어 이 가정을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고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2025년 성가정대학 금요 동아리 활동 안내 성가정대학은 2025년 매주 금요일 10시 미사 후(방학 제외) 학우들의 재능과 흥미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 구성은 난타반 · 건강체조반 · 노래교실 · 어메이징합창단이며, 함께 배우고 웃으며 성장하는 따뜻한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난타반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율동과 난타를 선보이며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박수와 웃음이 넘치는 시간 속에서 어르신들의 열정이 무대로 빛납니다.   *건강체조반 강사님의 구령에 따라 몸을 크게 펴고 움직이며 건강과 활력을 채우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힘찬 동작 속에서 삶의 활력과 웃음이 자연스럽게 피어납니다.   *노래교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며 개인 독창 시간과 단체 합창 시간으로 운영됩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한 사람씩 부르기도 하고 모두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노래하며 정을 나누는 따스한 시간이 이어집니다. 노래로 마음을 열고 추억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정겨운 자리입니다.   *어메이징 합창단 성가정대학은 2024년 6월 합창단을 창단, 현재 단원 26명이 활동 중입니다. 월 1회 전례 일정에 따라 금요일 10시 미사 특송을 봉헌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성당 단체 합창 경연대회에도 출전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나누었습니다. 찬양을 통해 하나 되어 기쁨을 나누는 성가정대학의 대표적인 음악 동아리입니다. 함께 즐기고 배우며 마음을 나누는 금요일의 특별한 시간. 성가정대학 동아리 활동은 매주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기쁨을 더하며 우리 공동체 안에 따뜻한 사랑을 피워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