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순제 2주간 금요일 오늘의 묵상

등록일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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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주님의 종, 아들을 박해하는 소작인들의 모습을 우리 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까?
지나친 욕망과 욕망에서 비롯된 착각은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이끌기도 합니다.
주어진 것, 합당한 노력에 따라 얻은 소득에 만족하는 삶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어갑니다.

 하느님의 도우심과 일정 부분의 운으로 노력한 것 이상으로 성취할 수도 있습니다. 그 러나 '내가 잘할 수 있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생각에 허황된 목표를 세우고, 지나친 낙관에 빠져 주위의 충고와 도움마저 물리치고 있지는 않은지요. 결국에 이처럼 무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칫,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위마저 손을 댈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 앞날에 화(禍)가 되어 돌아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