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간 수요일

임의준 프란치스코, 저는 아니겠지요, 바오로딸 콘텐츠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마태 26,22)

 

제자들은 왜 다시 질문을 할까요?

“주님, 저는 아닙니다!”

왜 답하지 못했을까요?

여러분은 답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몰라서 질문할까요?

아니요,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묻습니다.

꼭 그래야 합니까?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다음에 하면 안될까요?

무엇이 당신 뜻입니까?

신앙인은 바로 응답하는 사람들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태 26,45)

하느님 뜻에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 뜻대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기도합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 뾰~ 신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