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14.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지거쾨더, 빈 무덤, 유화, 1221 x 1708 x 24cm, 개인소장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요한 20, 15)

살아가다보면

힘든 일, 아픈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언제나 성공하지 못합니다.

실패와 상실도 경험하게 되지요.

그러니...

뭐 어떻습니까?

실패와 상실이

그저 아프고 힘든 일만은 아니라고

오늘 예순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듯합니다.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음마저도 이기셨지요.

그러니 뭐가 걱정입니까?

좀 실패하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울고 있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실 것입니다.

“000야!”

오늘 부활하신 주님께서

부르시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 뾰~ 신부 -

 

오늘은 2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