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6일  재의 예식 후 목요일

오늘부터 가정 방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희년을 보내며 작은 교회로서의 민락동 성당 공동체의 성가정이

이미 평화와 축복의 날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시는 바대로 가정안에서부터 기도가 이루어질 때 화해와 용서,

이해와 포용 그리고 사랑과 화목이 가득할 것이며,

그 가정 안에 평화가 머물것입니다.

민락동 성당 공동체의 모든 가정 방문을 마치는 그 날까지 ‘순례’의 여정을 떠나봅니다.  

사목 계획에 언급 하였듯이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성가정 공동체" 가 되기 위해

이미 가정 기도를 바쳐 주고 계시겠지만, 가정 성경 성구 정하기와 더불어 

각 구역의 반장님들께서 해당 구역, 반 가정 방문을 위해 연락을 하실때

각 세대주께서 바쁘시더라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가정방문 가정 준비물>

가톨릭 기도서, 기도초, 성수(가정에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물, 다과, 감사 예물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인 주님을 향한 열린 마음과 환한 미소면 충분합니다.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마태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