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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리공소 내부 리모델링공사

등록일
2022-10-04
조회
149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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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리공소가 노후되어 전례종과 다른 성당에서 가져온 감실이 낡고 부서져 성체를 모시기도 어렵고 전례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계단과 고해실이 있는 제대가 너무 높아 어르신들이 고해성사를 보실 때마다 안전사고가 일어날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건물이 낡아 장마철이면 누수되고 외부 화장실 동파 등으로 관리가 어려웠습니다.

2022년 2월 부임하신 최종운 토마스 주임신부님께서 대광리 공소를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셨지만 70대 이상 어르신이 대다수인 우리 본당의 형편으로 경비를 마련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신부님께서 백방으로 도움을 청한 결과 서울대교구 둔촌동성당에서 모금을 허락해주어 6월11~12일 미사를 통해 둔촌동 성당 교우들의 정성과 우리 본당 교우들의 마음을 모아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8월의 잦은 비로 인해 당초보다 보름 이상 늦어졌지만 대광리 공소를 아름답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쳤습니다.

 

전례종 : 낡고 초라한 전례종 대신 소리가 아름다운 전례종을 마련했습니다.

(전)

(후)

감실

(전)

(후)

고해실: 제대 위에 있던 고해실 계단이 너무 높아 어르신들이 올라다니기 어려워 공소 뒤편 기도실로 옮기고 바닥을 멀바우 나무로 깔고 의자에 앉아 고해성사를 보실 수 있도록 공사했습니다.

(전)

(후)

제대 위에 독서대도 위험해 제대 아래로 옮기고 해설대 옆에 자리잡고 있어 통행에 어려움을 주던 오르간을 예전 고해실 아래로 옮겼습니다.

이전에 고해실은 제의실로 바꿨습니다.

 

 

소소하지만 환기가 어렵던 공소에 환기팬을 달아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