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단상

상리성당과 대광리공소를 소개합니다.

등록일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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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웃골)는 연천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주변에 산지를 끼고 있습니다. 본당이 위치한 신망리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인 1954년 5월 피난민 정착지역으로 지정되어, 연천읍에서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된 곳으로 미군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뜻의 New Hope Town(신망리)으로 명명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망리 지역 신자들은 동두천 성당,  전곡공소의 구역으로 신앙생활을 지속해오다 1971년 6월 13일 신망리 공소를 마련하여 공소생활을 하였습니다. 상리성당은 전곡본당 공소, 연천본당 공소를 거쳐, 2003년 9월 4일 요셉성인을 주보성인으로 하여 경기도 최북단 본당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리성당은 대광리 공소를 포함하여 전신자 250여명의 작은 시골 본당이지만, 어느 도시 본당 못지 않게 사랑으로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더우기 아담하지만 한없이 아름다운 성전과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상리성당을 소개합니다.^^

본당 전경과 앞마당.

성당 내부.

성당 뒷 마당 주차장의 착한목자상.                  

사제관, 강당(식당)과 육각정(쉼터) 및 아로니아 밭.

대광리 공소. 

대광리 공소는 고대산 서사면에 근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본당에서 약 7k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대광리 공소는 경기도 최북단에 잇는 공소로서 1957년 6월 4일 철원본당 공소 관할로 시작하여 1963년 행정구역이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변경됨에 띠라 동두천 본당 공소, 1979년 전곡본당 공소, 1992년 연천본당 공소, 2003년 상리본당 공소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광리 공소 전경과 성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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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 내부.

공소 신자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