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영상공개) 124위 순교복자와 함께 하는 자녀를 위한 전구기도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약자다)

등록일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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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약자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시어 당신 목숨 마저 내놓으시고,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걸으셨습니다.

부모는 예수님의 사랑처럼 대가없는 사랑을 자녀에게 주는 존재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이가 스스로 약자가 되고, 더 많이 사랑하는 자가 스스로 져 줍니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아픕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스스로, 그리고 늘 집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기다리고, 매번 용서합니다.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약자다.’라는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한 부모님들의 기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부모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늘 약자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부모님들의 그러한 사랑을 받아먹고 살아가며, 삶 가운데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기억하며, 이 세상을 이겨 내는 것입니다.

 

더 많이 아픈 사람,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

 

바로 부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