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목지침

2021년 본당사목지침

등록일
2022-10-02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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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본당 사목지침

 

세상에 열린 교회

 

-지역주민이 우리 마을에 성당이 있어서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 구역, 반 소공동체에서 그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봉사)을 모색하고 실천한다.

 

  • 함께 할 수 있는 본당 행사를 기획하고 그들을 초청한다.

 

 

살아있는 신앙공동체

 

1. 공동합의성의 실천

공동합의성은 하느님 백성 전체가 교회의 삶과 사명에 관련되고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교회의 생활방식과 활동방식의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1) 사목협의회를 비롯하여 본당의 모든 공동체는 그 구성원 전체가 모든 논의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생각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좋은 결론을 도출하고 실천한다.

2) 본당의 중요한 사항은 전 교우의 의견을 들어 결정한다.

 

2. 가정교회 공동체

코로나19로 어린이, 청소년의 신앙교육을 본당에서 할 수 없었던 지난 해는 이제 가정이 작은 교회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는 시기였다.

 

1)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기도한다. (아침, 저녁기도, 성경 봉독, 말씀나누기 등)

2) 매월 첫째 주일은 모든 미사를 가족 미사로 봉헌한다.  * 주일학교 운영방식에 대한 재고도 필요함

 

3. 통합적 생태 영성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는 우리 인간의 생태적 회심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긴박한 상황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많은 것을 사용하고 버리는 편리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좀 불편하더라도

모든 소비를 절제한다.

 

1) 에너지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한다. (예: 과도한 냉난방, 자동차 운행, 조명등)

2)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3)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한다.

4) 아•나•바•다 정신을 생활화한다.

 

4. 사회적 약자 돌봄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회적 약자는 더욱 고통을 받는다.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실천한다.

 

1) 본당의 통합기부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 이주민과 난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배려한다.

3) 가능하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한다.

 

5. 민족의 화해와 일치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 한민족 모두의 염원이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빠진 이 시기에 우리의 기도와 노력은 더욱 절실하다.

 

1) 밤9시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주모경’을 바친다.

2) 매월 둘째 토요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에 참례한다.

3) 탈북민을 포용하고 배려한다.

 

6.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2021년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우리 한국 교회는 희년으로 지낸다.

 

1) 김대건 신부님의 성덕을 묵상하고 그 신앙을 본받도록 한다.

2) 성당 독서대에 모셔져 있는 김대건 신부님 유해 앞에서 기도한다.

3) ‘희년살이 안내서’를 활용하여 희년 정신에 맞게 살아간다.